코칭심리학 : 코칭도 심리학 학문 이었다는거 아셨나요?

 

 

1. 들어가며 

심리학 카테고리를 만들고, 심리학과 관련된 학문을 비롯하여 증후군 같은 사회적 현상들은 많이 찾아보게 되는대요.

많은 학문들이 심리학과 연관이 되어있는 만큼 심리학이라는 분야는 정말 광범위 함을 느낍니다.

그 광범위함 속에서 우리가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심리학 이야기를 찾아보는데, "코칭"이라는 용어가 보입니다. 

교육심리학에 포함되어 있는 "코칭".

코칭도 심리학 학문의 범주에 들어가 있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요즈음 들어서 유아교육부터 사회 전반적으로 "코칭"이라는 용어가 많이 등장 합니다. 

우리가 그동안 심리학으로 생각하지 못했던 것은, 상담심리학이나 임상심리학은 눈에 띄는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그 사람들도 명백한 문제해결을 위해 상담을 받거나 하기 위해 찾아갑니다. 

하지만 그 동안 "코칭"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이해도가 부족해서 학계에서도 마이너 한 취급을 받았던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아이들의 학습부터, 비지니스 까지 코칭이 필요로 하지 않는 분야가 없을 만큼 활발하게 "코칭"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면 "컨설팅, 상담, 멘토링, 코칭 " 같은 용어들의 개념들을 살펴보면서, 코칭에 대한 이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차이를 알아야, 우리가 소비자로서 필요한 상품이 생겼을 때 혼선을 피해서 선택할 수 있으니 꼭 알아 두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또한 직업으로서, 내가 상담사가 될 것이냐. 컨설턴트가 될것이냐. 코치가 될 것이냐의 기준도 세워 볼 수 있겠습니다. 

 

1. 컨설팅
고객이 요청을 하면, 컨설턴트가 직접 해결책을 제시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코칭은 고객 스스로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책을 찾는 과정을 코칭자가 질문을 통해 제시를 합니다. 

2. 상담 
상담은 고객(내담자)의 정신적&정서적인 힘듦을  들어주고 대안을 찾아주는 것입니다.

코칭은 정서적인 문제 뿐 아니라 개인과 조직의 업무나, 진로 계획 등 일상 전반의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3. 멘토링 
멘토링 관계에서 멘토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이며 선배인 경우가 많습니다. 멘토는 멘티에게 해당 분야의 정보나 조언 등을 알려 줍니다.

코칭 관계에서는 코치가 반드시 해당 분야의 전문가일 필요는 없습니다.

코치는 고객이 스스로 해결책을 찾도록 적절한 경청과 질문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2. 코칭(Coaching)

위에서 설명했듯이, 코칭은 개인의 역량을 증진시킨다는 목적을 가지고, 이것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과정의 활동을 연구하는 분야입니다. 

즉,  코칭은 인재 개발 기법의 하나로서, 코치와 코칭을 받는 사람이 한 팀이 되어, 고객 스스로의 목표를 설정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개인의 성장을 도모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합니다.

코칭이라는 용어는 스포츠에서 사용하는  '코치'라는 용어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코칭심리학 초기에 연구자들은  "코칭 받으니까 성공했다!"와 같은, 개인의 단순한 활동으로 정의 내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이후 한 동안은,  교육업계에서 자주 등장했던 학습발달이나 자기 조절 과정이 강조되었고, 그 이후로는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강점에 기초한 자기 성장을 목표로 하는 활동으로 정의되었습니다. 

 

즉, 코칭이란 "개인의 역량증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인지, 행동, 정서 등의 현상을 다루는 활동을 연구하는 과학적 심리학의 응용 영역" 으로 정의될 수 있습니다.

운동이나 학습분야 등에서 기술적인 방법보다는 그들 안에 잠재되어 있는 잠재 능력에 초점을 맞추어 사람들 스스로 잠재능력을 끌어 올리는 방법을 사용하면 사람들이 더 재미있고, 결과도 좋게 나온다는 걸 1971년 하버드 대학의 테니스부 주장이었던 티모시 갤웨이 라는 사람이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는 이러한 교육 방식을 이너게임(Inner Game)이라고 정의하고, 여러 분야의 스포츠를 가르치는데 활용했습니다.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스스로 달성 할 수 있도록 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코치는 이 과정에서 경청과 좋은 질문이 중심이 되는 대화를 이용합니다. 

 

요즈음에는 조직 뿐 아니라,  '개인 코칭' 또는 비지니스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코칭'등 다양한 수요층이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개인의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라이프 코칭'의 분야도 있고, 학생뿐 아니라 직장인들 또는 진로가 필요한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코칭' 학생들이 대상이 되는  '학습 코칭'과  '감성 코칭' 학부모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부모 코칭' 등 다양한 분야의 코칭이 있습니다.

3. 코칭의 역사

1937년에 최초로 코칭심리학이라는 학문적 가능성이 제기 되었다고 하니, 꽤 오래된 학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후 수십 년 동안, 다른 심리학 영역들이 각광을 받을 때에도, 코칭심리학은 마이너 한 학문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체계가 생기고, 연구가 진행되기 시작한 것이 1985년 무렵 이라고 합니다.

점점 많은 학자들이 80년대 말부터는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인대요. 그 뒤 1995년 이후에는 서구 심리학계에서 코칭이 비로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배경은 "임원코칭"과 그 "효과성 검증"의 두 아이디어였다고 합니다.

 

기업의 간부급들의 경력을 관리해 주고 그들의 인생설계를 해 주는 복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기업들이 인식하고 코칭의 중요성에 대한 질문이 시작되었기 때문 입니다.   
현대 코칭심리학의 계보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복잡한 이해관계속에서 발전되어 왔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