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증 (망상장애)

 

현실세계와 동떨어진 생각을 실제로 강하게 믿는 사람이 있나요? 

비이성적 사고나 착각의 상태에 이르게 되는 편집증은 지나치게 심각한 걱정이나 두려움으로 자신이 주변으로부터 피해를 당할 것이라는 병적인 의심을 하는 이상심리학적인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편집적 증세가 심해서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문제를 겪는 경우에는 '편집성 인격 장애'로 진단받을 수 있는대요, 

지속적인 망상에 집착하는 망상장애와는 다르게 구분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럼  편집증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편집증 증상

 

망상 증세를 나타는 몇 가지 증상을 알아보면, 

1. 사실이 아닌 내용을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환자는 비정상적인 고집이나 생각을 피력하는 것. 

2. 유머가 없고 특히 본인의 신념에 대하여서 지나치게 예민함.

 

3. 본인의 의견에 반대하면, 이상하리만큼 감정반응이 심하고 극도의 예민함.

4. 망상이 시작되면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함.

 

 

2. 편집증 종류

1. 피해망상
존재하지 않는 적에게 피해의식을 느끼는 경우. 

2. 캡그래스 증후군
친구, 지인 가족을 포함한 주변의 사람들이 본인과 똑같이 생긴 사람으로 뒤바뀌어 있다고 믿는 정신질환.
 
3. 프레골리 증후군
자신 외의 다른 인물들이 다른 사람인척 연기를 하고 있다는 믿는 것.
 
4. 관계망상 
자신과는 관계가 없는 일에 자신이 연관되어 있다고 믿는 경우.
 
5.  부정망상 
배우자나 애인이 다른 사람과  바람을 피고 있다고 믿는 경우. (의처증 & 의부증)

6. 정망상
영향력 있는 사람이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믿는 경우.

팬과 스타의 사이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7. 과대망상
자신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드라마 주인공처럼 운명적인 결혼 또는 연애를 믿고 있는 경우.

8. 신체형망상 
본인에게 신체적인 문제가 있다고 믿는 경우.

 

 

누구나 약간의 망상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생각의 끝이 칼날이 되어 본인을 힘들게 한다면 지체없이 정신의학과나 전문가의 도움을 청했으면 좋겠다. 

주기적으로 치과에 가서 검진을 받는 것처럼, 생각이 힘들고 마음이 힘들다면 관련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국가를 이루고 있는 개개인의 정신건강과 삶의 만족도가 올라가야 상위 개념인 이웃, 나가 세계가 건강해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